본문 바로가기

오십견

어혈성 오십견 환자의 사례



어혈성 오십견 환자 증상 예시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발병하고 6개월이

지났다던 어느 여성 환자의 경우, 전형적인

어혈성 오십견 증상을 보였습니다.


관절운동 장애 역시 매우 심해, 허리에

손을 전혀 얹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괴로운 것은 밤마다

찾아오는 통증이었습니다.





낮에는 멀쩡했던 어깨가 밤이면 뭔가로

쿡쿡 쑤시듯이 아파와, 처음에는 핫팩

이나 담요 등으로 어느 정도 통증을

줄일 수 있었지만 갈수록 통증 완화가

힘들어졌습니다.


얼마가 지나자 그녀의 남편은

아내에게 의아한 눈빛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밤새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다가, 낮에는

외출을 하거나 일상생활이 그럭저럭

가능해 보이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것입니다.





이 환자는 밤마다 통증으로 어깨를

붙잡고 전전긍긍했지만, 남편은 설마

그 정도로 아플까 생각하며 단지 엄살을

부리는 것이라고만 여겼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아

오십견의 통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야, 환자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오십견 환자와 함께 사는 가족

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밤에 어깨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꾀병 아니야?" "엄살이지?" 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밤만 되면 통증이 찾아오는

오십견의 특징 때문이지, 꾀병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십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들도 힘들게 하는 오십견  (0) 2017.04.11
밤에 찾아오는 오십견 통증  (0) 2017.04.11
오십견의 경향  (0) 2017.04.10
오십견과 부부 각방  (0) 2017.04.10
오십견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  (0) 2017.04.10